대우조선해양 동호회 자보인(회장 이태일)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자보인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자재반에 근무하는  '자재를 보물로 여기는 사람들' 2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동호회다. 이들은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년에 한번씩 1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에도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성금을 기탁해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에 전달됐다.
 
자보인 이태일 회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 써주었으면 좋겠다"며 "성금뿐 아니라 회원들이 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봉사를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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