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8일 오후 10시 50분께 경남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 한 모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하 보일러실과 1층 남탕 탈의실 일부가 불에 타고 투숙객 7명 등 13명이 긴급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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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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