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도영입니다.
오늘은 우리주변의 습지와 논두렁에서 볼수있고 결핵과 말라리아의 약으로 쓰이는 개구리자리를 소개합니다.
 

 

개구리자리
미나리아제비과 식물인 개구리자리는 일본, 만주, 중국등 북반구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의 원야지(原野地) 둑이나 민가부근(民家附近)의 논밭 또는 도랑가 습지(濕地)에 자생합니다.
 
개구리자리가 자라는 곳에 개구리가 많다고 해 '개구리자리'라 부릅니다.
 
석룡예(石龍芮), 놋동이풀이라고도 부릅니다.
생약명은 석룡예(石龍芮), 고근(苦菫),구룡초 입니다.
 
한글명 개구리자리는 개구리가 있을만한 땅에서 사는 풀이라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 우물가에 물 긷는 놋동이(놋쇠로 만든동이)를 내려놓는 자리에서 개구리자리를 만나기 때문에 놋동이풀 이란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독이 있는 식물로 잎을 씹을 때 약간 자극적인 매운맛이 나서 야생동물들도 먹지를 않습니다.
 
식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에서 전초를 나력, 결핵, 말라리아 ,하리궤양, 충치, 창종, 총독, 진통 등에 약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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