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4일 월드비전 경남지역 박종구 본부장 등 관계자가 경남교육청을 방문, 박종훈 교육감에‘사랑의 동전 나누기’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도내 난치병 학생 및 저소득 가정에 교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성금은 월드비전이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후원한‘2014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267개 학교 학생들로부터 모금해 월드비전에 전달한 2억9,713만4,690원 가운데 일부다.
월드비전 박종구 경남지역본부장은“힘든 이웃들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모은 동전 하나하나가 어떤 후원금보다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소외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경남교육감은“오늘 전달한 이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본 성금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뜻 깊고 따뜻한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도내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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