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도내 전기 특수목적고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21일 전했다.

도교육청은 외국어고, 예술고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외국어고(김해외고, 경남외고)는 모두 365명 모집 정원에 693명이 지원해 평균 1.90대1, 경남예술고는 120명 모집 정원에 138명이 지원해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김해외고는 2.14대1로 지난해 2.09대1에 비해 소폭 향상된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동일한 전형을 실시하는 경남외고 또한 1.77대1로 지난해1.74대1에 비해 경쟁률이 약간 상승한데 비해 경남예술고는 1.15대1로, 지난해 1.35대1에 비해 약간 하락한 경쟁률을 나타났다.

한편, 전기 특수목적고 중 전형 일정이 다른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평균 1.46대1, 경남체육고는 1.01대1의 경쟁률로 이미 전형을 완료했으며 과학고(경남과학고, 창원과학고)는 평균 3.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형 진행 중에 있다.

전기 특수목적고(외국어고, 예술고, 과학고)전형 결과는 해당 고등학교별로 중학교 내신성적과 출결점수, 면접, 실기고사 등을 거쳐 12월 1일 모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전형에 불합격한 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하는 전기 추가모집과 전기학교 전형이 완료된 이후 실시하는 후기 평준화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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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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