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등학교는 농어촌 전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내 빙상장에서 1일 무료 스케이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학생들은 빙상장에 도착해 안전교육과 기초교육을 받은 다음 2시간 정도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연초초등학교는 거제라는 지역적 특성상 추운 겨울이라도 얼음으로 즐기는 계절놀이를 매년 체험하기 어렵고 다소 어려운 가정 형편상 스케이트장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 및 가정의 여건을 고려해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케이트 타는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교장 서구원은"건전한 놀이문화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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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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