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는 지난 30일 꿈과 희망이 있는‘진들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교육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전교생 540여 명이 모두 참가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펼쳐보였다.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함께한 진들 문화 한마당은 6학년 회장,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1학년의 깜찍한 첫 인사를 시작으로 합창, 깃발댄스, 합주를 비롯하여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영역을 망라한 종합 예술 발표의 장이 됐다.

공연은 개인별 재주 자랑이 아닌 학급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3학년의 핸드벨 합주는 한음 한음 협동하여 연주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눈길을 끌었으며, 5학년 동극은 학부모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내용으로 학부모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학예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학예회를 보며,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모습이 참 기특했다. 학예회를 계기로 아이의 재능과 꿈을 새롭게 발견한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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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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