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통영, 창원, 김해, 진주 4개 권역별로 ‘행복학교 공모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복학교 공모 계획 설명회는 행복학교 공모 계획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행복학교 홍보 차원에서 진행하기에 공모 희망학교 뿐만 아니라 경남 도내 전 학교 교감 선생님과 담당교사 1,94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학교 운영 기본 계획’에 대한 소개와 ‘행복학교 공모 선정 계획’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행복학교 공모 선정의 추진방향은 첫째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한 공모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와 둘째 심사 내용은 1차 계획서 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면담으로 하며 마지막으로 심사위원회의 구성은 이해 당사자를 배제하고 외부위원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행복학교 공모 대상은 유․초․중․고․특수학교이며 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 포함이 가능하다. 공모선정 학교 수는 총 10개교 내외이며 신설교는 지정이 가능하다.

행복학교 선정 원칙은 먼저 학교장과 구성원의 행복학교 운영에 대해 실천 의지가 강한 학교 그리고 미래형 학교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또한 지역과 학교급별 및 규모을 고려하여 선정 마지막으로 집단성 민원 야기 등의 물의가 있는 학교는 선정 대상에서 배제 등을 정했다.

선정 절차는 교장, 교감, 교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복학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계획서 심사와 2차 현장 실사 및 면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일정은 공모 계획 설명회가 끝나고 11월 17일까지 공모 희망학교 신청서를 제출받아 11월 20일까지 1차 계획서 심사를 마치고, 11월 27일까지 2차 현장 실사 및 심층면접을 마쳐서 2014년 12월 1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 행복학교 공모 계획 설명회를 통하여 행복학교에 대한 구체성을 확보하고, 기존의 연구․시범 학교와는 다른 행복학교의 구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행복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육구성원과 교육가족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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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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