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의 과학수학교육 축제가 경남과학교육원과 경남과학고, 경남체육고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경남교육청은‘수학으로 通하고 과학으로 感잡다’라는 주제로 제2회 경남과학․수학교육 페스티벌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 사흘간 진주 진성 소재 교육단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회째로 이번 페스티벌은 학교단위에서 열리는 과학수학교육 관련 행사를 한 곳으로 모아 개최해 학교 업무 부담을 덜고 과학수학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좋은 정보를 축적하는 자리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연구학교 15개교를 포함해 좋은 교육을 위한 정책을 수행하는 학교 37개교, 영재교육원 25개, 영재학급 운영학교 300개교, 과학동아리 15팀, 과학교실 6팀, YSC우수동아리 6팀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다.

또 경남과총, 에너지관리공단, 진주소방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를 원하는 많은 학생과 경남과학사랑어머니회가 행사 운영을 돕게 된다.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구학교 합동보고회 ▲융합과학(STEAM) 체험전 ▲수학교육 체험전 ▲영재교육원 홍보·체험전 ▲발명한마당 ▲초록세상 환경존 ▲어린이과학체험한마당 ▲영재창의적산출물 발표대회·전시 ▲발명한마당 ▲과학문화콘서트(경남과총) ▲신재생에너지축제(에너지관리공단) ▲연구학교․영재교육 공개수업 ▲영재교육 정책세미나 ▲STEAM 현장컨설팅 ▲초청강연 ▲학생강연 ▲수학마술 ▲수학과학 학습클리닉 ▲이공계진로진학상담 ▲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코칭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행사 참여자 가운데 다양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와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강신화 과장은 “이번 과학수학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이 발현될 수 있는 창의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면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학생과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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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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