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가하는 독서 골든벨대회를 진행했다.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3월부터 교실과 학교도서관에 비치해 학생들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책을 읽었으며,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보는 등 열띤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학년별로 제시된 다양한 문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최후 1인의 영예를 안은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도서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책을 더욱 꼼꼼히 읽는 습관을 형성하게 됐으며, 독서 생활화를 통해 사고력,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학년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김인애 학생은 “골든벨 도서는 다른 책들 보다 좀 더 꼼꼼하게 읽고, 스스로 독후감상문도 적으면서 읽었다. 재미있게 책을 읽고, 상도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출 교장은 “독서 활동에서 작은 성취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한 독서 골든벨대회를 계기로 책과 더 친해지고 즐기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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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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