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에서는 17일 금요일 2-4교시인 오전10시쯤 부터 오후 12시 30분께 걸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자녀가 여러 학년에 재학 중인 학부모의 참관 여건을 고려하여 2교시에 저학년, 3교시에 고학년으로 각 반 담임의 수업 공개가 이뤄졌고, 4교시에는 체육전담, 과학전담, 영어전담, 보건교사, 영양교사, 특수교사의 수업 공개가 실시됐다.

금일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아이들이 1학기가 넘게 배우고 익힌 수업의 결실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자리가 됐고, 교사들 또한 열심히 준비한 교수학습과정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학년 황정희 선생님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이라 약간의 부담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 아이들도 평소보다 말을 잘 들어 보람 있었다. 학부모의 수업참관록을 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200여 명의 많은 학부모들이 수업을 참관해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수업공개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지켜보며 자녀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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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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