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오는 18일 토요일'경남 교육 청렴 문화제'를 창원 용호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교육 청렴 문화제'는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청렴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함께 청렴한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다.

투명사회협약은 청렴한 지역사회의 조성을 위해 2005년 공공부문, 지방의회부문, 교육부문, 지역경제부문, 시민사회부문의 대표 기관 및 단체와 체결한 것으로서 도교육청은 협약이행을 통한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렴 문화제는 ▲경남 교육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선언식 ▲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의 청렴 홍보물 전시 ▲ 청렴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 ▲ 청렴 희망탑 쌓기 ▲부패타파 게임(부패 두더지 잡기, 풍선 다트)  ▲가족 청렴 어울림 마당(퀴즈, 사행시) ▲ 청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 및 학부모 등 온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가족 청렴 골든벨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후원해 입상 가족에게 태블릿 PC, 자전거,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유원상은 “청렴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고, 청렴 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작품을 통하여 청렴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라는 점을 도민과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경남교육청 소속 공무원도 청렴한 교육 문화를 정착하여 도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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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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