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힐링 코믹 연극을 표방하며 지난 봄 대학로를 떠들썩하게 했던 개그콘서트 스타사단의 '대박포차'가 거제에서 ‘대박’ 공연을 펼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10월 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박포차'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극작가로 변신한 개그우먼 심진화의 위트있는 극본에, 개그콘서트 스타 개그맨 김원효, 이광섭, 이주희, 김진만의 코믹한 연기가 어우러진 이번 연극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힐링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박포차'는 두 친구가 운영하는 길거리의 작은 포차를 배경으로, 소주 한 잔하며 오가는 손님들 속에서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 가족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낸 연극이다. 관객을 놀라게 할 깜짝 게스트 출연과 즐거운 커플 이벤트,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하는 광란의 파티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개그콘서트 스타 개그맨들이 선사하는 방송에서는 절대 만나보지 못할 애드립은 이 공연의 별미 중 별미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호일 관장은 “대박포차는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보러오면 더욱 좋은 힐링공연”이라고 하면서, “놓치지 말고 오셔서 배꼽잡는 코미디와 진한 감동을 느껴보라"고 말했다.

 '대박포차'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와 7시 2차례 공연하며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 대박포차

- 일 시 : 2014년 10월 25일(토) 3:00pm / 7:00pm

-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주 최 : 거제시문화예술재단

- 입장료 : 전석 3만원 (중학생 이상 관람가)

- 예 매 : 680-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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