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샘터어린이집(원장 김인화)은 원아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난 22일과 29일 2차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샘터 원아들은 전달식 이후 복지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장기 두기와 운동기구 이용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화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화폐교육을 했다며, 모은 수익금을 복지관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기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참된 의미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후원금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직접 기부를 해 무엇보다 값진 의미가 담겨있고,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복지소외계층에게 따뜻함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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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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