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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들꽃 장 도영의 들꽃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동물실험에서 종양 억제작용이 밝혀져 항암약으로도 쓸 수 있게 된 홀아비꽃대를 소개합니다.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과의 다년초로서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숲속에서 자라며 높이 20~30cm에 달한다.

땅속줄기는 마디가 많고,잎은 줄기 끝에4장이 2장씩 마주붙어 나서 얼른 보면 돌려난 것같이 보인다.잎의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잎의 윗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택이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은녹초,글률란,주란,지주란,호래비꽃대 등으로 불리우며 잎과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이용되며,전초와 뿌리줄기에 사포닌,쿠마린,알카로이드 그리고 뿌리줄기 및 잎에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전초를 은선초라 하며 지하부를 은선초근이라 하여 약용한다. 전초 은선초는 봄~여름에 채취하여 음건하여 쓴다. 하루1.5g을 물로 달여 마시거나 3배 가량의 술을 붓고 3개월 이상 우려내어 마시며 외용시 찧어서 붙인다. 산한(散寒),거풍(祛風),행어(行瘀),해독의 효능이 있다. 근래에 동물실험에서 종양 억제작용이 밝혀져 항암약으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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