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도영의 들꽃이야기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모든 분들  더위를 잘 이겨나가시길 빌겠습니다.

오늘은 옛날에 칼.창,화살 등으로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데사용되던 꽃 금창초를 소개합니다.

 

칼,창,화살 등으로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던 꽃 금창초.
꿀풀과의 다년생 초본성 식물로 “짝으로 달리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어서 금창초와 같은 속의 식물들은 꽃이 마주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창초는 한문으로 “金瘡草”라 쓰는데 국어사전에 금창(金瘡)을 찾아보면 “쇠붙이로 된 칼. 창. 화살 등으로 입은 상처”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상처 난 곳에 금창초를 뜯어 상처를 치료하는데 사용했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금창초는 아주 작고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있기 때문에 사진으로 담기가 조금 힘든 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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