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관 능포동장의 퇴임식이 지난 27일 능포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인사, 면 ․ 동장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직원들이 준비한 감격스러운 송별사와 지인 및 관내 단체들의 선물전달 등 훈훈한 덕담과 격려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주관 동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주관 동장은 아양동이 고향으로 1974년 현 대우조선해양 건립과 함께 옥수동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살고 있으며, 1977년 거제시 일운면을 시작으로 장승포시청, 거제시 교통행정과, 공보감사실, 기획예산담당관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3년 7월 22일 능포동장으로 부임해 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7월 1일부로 공로연수를 떠난 후 내년 6월 30일에 퇴임할 예정이다.

그간의 공적으로는 거제시의 분뇨처리장 설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현대화 시키고, 시군통합에 따른 옛 장승포시의 각종세금과 부담금을 법률 개정하도록 건의해 고현과의 차별을 시정하는 등 시민통합과 화합행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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