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번영회(회장 하태봉)는 오는 5월 10일 개최 예정된 제4회 아주5.2독립만세운동재현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취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된 승객들의 무사귀환과 사망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며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아주동번영회에서 긴급회의를 소집,  취소의견을 모았다.

하태봉 번영회장은 “우리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취소하게 됨을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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