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마다 무료공연 및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하사랑발레공연단을 초청하여 거제시민을 위한 무료 발레공연 ‘거제로 온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16일(일) 오후2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선보이며, 하사랑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외 필로스 기타 콰르텟이 특별출연하여 공연을 빛내 줄 예정이다.

 
서울 하사랑발레단(단장 정남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발레를 통해 표현함으로서 대중화되지 못한 발레를 많은 사람들과 즐기고 나누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교회는 물론 장애인 복지 등 사회에서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국립발레단, 유니버셜발레단 출신인 정남숙 교수 외 여러 재능기부 선생님들을 비롯해 총 14명의 출연진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사랑 발레단은 2012년 3월 새중앙교회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공연, 나눔과 사랑의 공연 등 발레의 대중화 실현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하사랑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해설이 함께하는 발레공연으로 호두까기인형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호두까기인형 2막중 스페인 춤, 아라비안 춤, 중국 춤, 봉봉 춤, 꽃의 요정 등 다채로운 춤들을 발레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특별출연하는 필로스 기타 콰르텟은 장형섭 교수(부산 칼빈 신학대학교 기타과) 부부와 두 자녀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한 가족콰르텟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팀이다. 특히, 장하은·장하진 남매는 기타에 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각종 음악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SBS 스타킹307회,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201회에 출연하여 기타남매듀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과 시민의 날 ‘거리공연 페스티벌’등 여러 차례 재능기부공연을 한 바 있다.

본 공연을 주최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이번 발레공연을 통해 대중화되지 못한 발레를 많은 사람들과 즐기고 나눌 기회를 제공한 하사랑발레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 공유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해금강테마박물관 (055) 632-0670

SNS 기사보내기
GIBNEWS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