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어촌체험마을이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2012년 어촌체험마을에 선정된 다대마을에 거제시가 2013년 국비 등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데크형 바다쉼터, 담수풀장, 먹거리체험장, 과학기자재․해양레포츠 장비, CCTV 통합관리시스템 등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다대어촌체험마을에는 다도해를 조망하며 해안가를 걸어갈 수 있는 해안데크 및 바다쉼터를 개설해 갯벌과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체험장에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잡은 수산물을 야외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바다에서 직접 채집한 해양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교육공간과 스킨스쿠버․스노클링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장비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어촌체험관광에 필요한 기초기반시설이 조성돼 다대마을 주민들의 어업 외 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체류형 어촌체험관광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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