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 도영의 들꽃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이며 특산식물인 애기송이풀을 소개합니다.

 
애기라는 말이 붙어있지만 꽃은 제법 크더군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피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몇 년을 찾아 헤메었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우연히 거제도 내에 자주 오르는 산으로 탐사를 나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애기송이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흔하게 만날 수 없는 꽃이라서 어찌나 반가웠던지 가슴이 설레이고 희한하게 생긴 모습에 또한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이유는 꽃을 피우고 나서 2~3일후면 시들어 버리고 말기 때문에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만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도 행운이 따라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청마의 첫날 새벽에
모든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빌면서 새해인사를 대신 하려 합니다.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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