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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들꽃 장 도영의 들꽃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민간에서 위암,자궁암,유방암 등 암치료 보조제로 사용하는 애기일엽초를 소개합니다.

 
고란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나무껍질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고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뻗는다. 긴 구둣주걱 모양의 잎이 군데군데 나며 홀씨주머니는 잎 뒤편에 두 줄로 달린다. 우리나라의 강원, 경상, 제주 및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Lepisorus onoei이다.

애기일엽초는 일엽초와 같이 와위라 하여 임질,토혈,이질,해수,요도염,신장염,방광결석,신장결석,부종,경풍,안목성예,타박상,하리,대장염 등의 약효가 있으며 민간에서 위암,자궁암,유방암 등 암치료 보조제로 사용하고 있다.

 
5~6월에 채취해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뿌리줄기는 맛이 쓰다. 간경,신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등의 약리 작용이 있다. 요도염이나 신장염,방광결석,신장결석,부종,임질,대장염,이질 등에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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