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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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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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영의 들꽃 이야기

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 도영의 들꽃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백일해의 치료약으로 쓰이고 있는 미나리냉이를 소개합니다.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음습지(陰濕地)에서 자라며, 옆으로 뻗는 땅속줄기에서 곧게 자라는 줄기가 나오고 키는 50㎝까지 자란다. 잎은 겹잎으로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지고 어긋나며, 잔잎의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들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고, 꽃잎은 4장으로 열십자(十)처럼 나 있다. 열매는 길이 2㎝ 정도인 각과(角果)로 익는다. 봄에 어린잎을 캐서 나물로 먹는데, 중국에서는 땅속줄기를 캐서 백일해의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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