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불산봉사회 김윤실 외 12명은 지난 11월 28일 휴일도 반납하고 장승포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 지붕보수, 도배․장판, 출입문 교체, 외벽 도색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거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로 후원금을 매년 150만~200만원 전달하고 있는 자불산 회원들은 ‘자원봉사도 하고 불우이웃도 돕고 산도 오르자’라는 슬로건으로, 봉사도 건강해야 가능하다는 정신으로 매일 출퇴근을 걸어서 하고 있다. 매달 1~2회 산행으로 자연정화활동과 체력 단련을 하며, 주말마다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장승포동장(김용운)은 봉사현장을 방문 주중에 직장생활도 하면서 휴일에까지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배고픔과 추위에 떠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많은 봉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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