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종 도의원(통합진보당)은 지난 21일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임해숙 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도의원 초청간담회’에 참석, 지역현안을 듣고 상문동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해숙 주민자치위원장, 원철승 상문동장, 신금자 시의원, 기업은행 거제지점장, 김종진 상문7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상문동 발전을 위해 △고현천(소하천) 정비사업시 문동저수지까지 정비할 것 △문동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명진터널 개통을 위한 지방도 확보 △상문동 도로정비사업 △상문동 중학교 부지확보 △문동폭포주변 오⋅폐수처리 시설 등을 건의했다.

이길종 도의원은 "신현읍이 분동된지 5년이 지나면서 이제 상문동이 거제시의 중심도시로 바꿔져 간다면서, 고현천(소하천) 정비 사업은 8월 안으로 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 개최 후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며, 문동저수지 호수공원 조성사업은 2013년도 예산 1억을 확보한 만큼 올해 안으로 공사가 착공될 것 같고, 명진터널은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경남도에서 2013년 국지도로 추진되지 않을시 지방도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기 때문에, 2014년 지방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문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리면서, 그 외 건의사업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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