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는 12월 13일 개통을 앞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행정기관과 시공사에서 공정한 공사비 실사절차도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비싼 요금을 책정하려는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 진휘재
거가대교 통행료 산정에 있어 사업자에 대한 특혜의혹 해소와 적정 통행료 산정을 위해 총 사업비 실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범대위의 주장입니다.
범대위는 이와 관련해 총 사업비도 공개되지 않고 통행료 산출근거 역시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감사원에 거가대교 건설조합과 민자사업자인 (주)GK해상도로를 대상으로 국민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감사청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해칠 경우 만 20세 이상의 국민 300명 이상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거제인터넷방송 이상두입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