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면장 박석범)에서는 올해 94세 생신을 맞은 선창의 고임학, 상촌의 신종표 어르신을 차례로 방문, 생일케익과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인생은 90부터야”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생일 찾아드리기 행사는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일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와 함께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2명의 어르신이 생신을 맞았다.
일운면 이미자 녀회장은 “다음 생신 때도 찾아뵐 수 있도록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올리며,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는 효(孝)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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