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5개 새마을금고와「지역희망공헌사업 거제시협의회」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親서민정책 거버넌스 강화 계획에 발맞춰 거제시와 능포(이사장 옥영강), 옥포(이사장 도영만), 거제(이사장 박찬욱), 삼성중공업(이사장 김해룡), 대우조선해양(이사장 이상우) 새마을금고가 손을 잡고 지역희망공헌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 거제시협의회」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복지지원사업, 지역민의 일자리창출 및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 등 지역희망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공동협력체다.
이번 협약식에서「지역희망공헌사업 거제시협의회」는 51,000천원(능포, 옥포, 거제새마을금고 7,000천원 삼성․대우새마을금고 각각 15,000천원)의 예산으로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라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동협력 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親서민정책을 공동 발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새마을금고의 재정형편과 본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 및 추진성과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등이 미흡한 점을 감안하면 처음부터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작지만 가치 있는 지역희망공헌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역 내 새마을금고는 경로당 유류비 지원, 장학사업, 사랑의 좀도리 사업, 지역주민 걷기대회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어, 서민의 곁에서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명실상부한 지역 서민 금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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