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대동다숲아파트에서는 부녀회(회장 김현정) 주관으로 지난 15일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벌써 몇 년째 이어져 매년 3․6․9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린다.

당초 어린이들의 경제관념을 심어 주고 주민의 화합과 환경보존을 위해 시작, 이젠 명실상부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받아쓰고 다시쓰는』자원재활용의 참의미를 일깨우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여하는 인원 또한 500~800명 이상으로 주민들의 관심도도 높은편이다. 이들 중 학생들이 300명 이상 참여해 어린이들의 경제교육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대동다숲아파트부녀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 빵과 음료 등 간식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단순한 장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주민상호간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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