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꽃무릇은 10월에 돋았다가 한 다발씩 뭉쳐져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 5월이 되면 차차 시들어 사라진다.
주민 참여로 꽃무릇 동산을 조성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통한 농촌관광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호 거제면장은 행사를 마친 후 다과회 자리에서 “꽃무릇을 심기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신 마을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꽃동산을 우리가 잘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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