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면장 손상원)과 연초면체육진흥회(회장 손정신)는 지난 26일, ‘제1회 연초면민의 날 제정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잔치’를 면민과 내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초중학교 교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권민호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김창규, 이길종 도의원 그리고 신임생, 윤부원, 신금자 시의원을 비롯, 이휘학 거제시산림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연초면민의 날 제정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7일 개최한 연초면 마을이장·기관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해 매년 5월 1일로 결정된 연초면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면민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면민을 발굴해 연초면민상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옥경호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1부 행사 기념식은 손상원 연초면장 기념사, 손정신 체육진흥회장의 식사 그리고 연초면민상 수여로 이어졌다. 연초면민상은 지난 5월 20일 개최한 연초면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이득만, 옥치섭 씨가 수상했으며 수상자 부부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경력사항 이득만 수상자는 연초면 주민자치위원회 제1기, 2기 위원장, 연초면지편찬위원장 역임 / 현재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부회장 및 연초면 분회 사무국장, 옥치섭 수상자는 연초면 발전협의회 감사, 총무, 사무국장 및 연초면 이장협의회장, 관암마을 이장(17년) 역임, 연초초등학교 총동창회 최초결성 / 현재 연초면자연보호협의회장)

이어 권민호 거제시장과 김한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1만여 연초면민의 염원이었던 면민의 날 제정을 축하했다. 또 연초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택견과 민요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가운데 참석한 면민들에게 점심이 제공됐다.

연초면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준비된 맛깔 나는 음식과 운동장에서 진행된 민속경기 그리고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에 참여한 많은 면민들은 즐거운 모습이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손상원 연초면장과 손정신 체육진흥회장은 “오늘 연초면민의 날 제정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5월 1일은 연초면민의 날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좀 더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1만여 면민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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