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4시25분쯤 거제시 소재 원룸 신축공사현장 외벽에 설치된 비계파이프에 올라 마무리 작업을 하던 A씨(61, 목수)가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축물 외벽에 설치된 비계파이프를 밟고 4층에서 거푸집 하부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거제대우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 오후 5시38분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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