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조라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계승,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조라 승판회(회장 김재욱)가 4월 30일 화요일 오전 11시 조라승판회관에서 제10기 임원진 출범식과 월례회를 개최했다.

조라승판회는 이 날 출범식에서 평소 옥포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전기풍 시의원과 이행규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배호명 거제시발전연합회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증정했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금 옥포2동의 인구는 3만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40년 전에는 100호 미만의 조라 마을과 국산마을 2개의 자연마을에서 출발했다.

이에 조라마을은 조라승판회를 중심으로 옛날 조라 마을의 전통문화를 보전․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마을 공동체를 지켜오고 있다.

이 날 출범식은 이행규, 전기풍 시의원과 황이수 옥포2동장이 참석해 격려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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