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가 지난 12일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방하들 윤병섭씨의 1.2ha 논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윤씨가 모내기를 낸 벼 품종은 동진 1호로 고품질 중만생종으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의 밥맛 감정결과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품종이다.

다른 농가보다 1개월 보름 이상 빨리 심은 동진1호는 9월 초순경이면 수확이 가능해 추석명절에 맞춰 쌀을 생산, 선물용, 제수용품 등으로 판매, 일반 판매가 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을 받아 고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2013년도 거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는 일미벼, 동진1호벼, 운광벼 3개 품종을 선정해 놓고 있다.

동진1호 벼 재배 시 주의할 점은 줄무늬병에 약하기 때문에 비료를 줄때 적정 균형시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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