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자 의원
폐 휴대폰 1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되어 있기에 폐 휴대폰 1톤을 분해하면 금 400g이 추출된다고 합니다. 금강석 1톤에서 추출 가능한 금의 량이 5g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휴대폰과 소형 전기전자 폐기물 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비롯한 소형 전기전자 폐기물에는 각종 유해금속물이 함유되어 있어 폐 휴대폰을 별도로 수거하여 재활용하거나 자원화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하게 되면 결국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처리과정을 거치게 되고 환경에 직접적인 오염원인이 되므로, 소폐기물을 자원화 하는데에는 소비자의 인식 및 참여의식과 더불어 거제시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야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처리방법을 조사해 본 결과,
“휴대폰이나 충전기는 집에 방치해 둔다, 아니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그대로 배출한다”라는 의견이 44%,
“일정한 장소에 수거함을 두고 거제시에서 수거해가면 좋겠다“고 수거하자는 의견이 30% 이상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장롱 속에 잠자는 폐 휴대폰을 적정하게 분리수거하여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수거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시에서 폐 휴대폰 수거함 설치를 지원하여 그 수입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된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 믿으며 시청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와 노력을 부탁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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