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의 빨래 고민을 덜어줄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유인제)의 ‘사랑의 이동 빨래방’이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사우부인들로 구성된 한마음 여성봉사회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매주 첫째/둘째 주 수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마다 시내 곳곳의 마을을 순회하며 이동 빨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빨래를 직접 방문 수거해 세탁하기도 하고, 빨래 양이 너무 많을 경우 봉사자들이 직접 손으로, 발로 밟아가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고 있다.

자원봉사단 양희동 사무국장은 “요즘 세탁기가 없어 빨래를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둘러보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다.” 며 외포 마을에서의 첫 봉사활동부터 빨래방의 인기를 톡톡히 실감 했는데 앞으로도 향기로운 빨래방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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