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표 봄 축제 대금산진달래축제가 내달 14일 열린다.

대금산 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장목면사무소에서 행사 추진 관계자 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일을 오는 4월 14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정제 장목면장, 윤부원 시의원을 포함해 20명의 위원이 참석, 제17회 대금산 진달래축제의 개최 일정과 산신제 및 축제 본행사, 부대행사, 행사장 주변 정비사항 등 축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일은 지난해 진달래꽃의 개화율이 낮아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4월 둘째 주 토요일인 4월 13일로 늦췄다.

강영희 축제위원장은 “그동안 거제시에서 주관하던 진달래축제를 지난해 처음으로 장목면에서 추진하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지나 제17회 축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며 "한달 남짓 남은 기간동안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면 직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멋지게 축제를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제 면장은 “장목면을 대표하는 대금산의 아름다운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과 거제시민의 눈과 귀와 마음을 모두 충족시키는 멋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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