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 도영의 들꽃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거친 바닷가 바위및 해안가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해국을 소개합니다.
해국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11월에 바닷가에서 피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꽃말 : 기다림)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60cm이고 잎은 양면에 융모가 많으며 어긋난다. 잎은 위에서 보면 뭉지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는 정도이다. 겨울에도 상단부의 잎은 고사하지 않고 남아 있는 반상록 상태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고 지름은 3.5~4cm이다. 번식법:11월에 결실하는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냉장보관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 종자로 번식한 개체는 2년이 지난 후 개화하기 때문에 빨리 꽃을 보고 싶으면 꺽꽃이를 하는 것이 좋다.
관리법:경사지고 햇볕이 잘 드는 부엽질이 많은 토양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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