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우기 전까지 7,174백만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의 60%이상을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재해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재해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재해예방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기획단」을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조기추진기획단은 이용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해위험지구사업반, 소하천사업반, 기술지원반 등 3개 반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은 실시설계,토지보상, 사업의 조기발주 등을 지도․감독한다.

특히, 기술지원반에는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시공 과정에서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추진단장인 이용학 부시장은 ″재해예방 효율 극대화를 위해서는 우기 이전에 완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부터 준비하고 조기발주 함으로써 자연 재해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 사고 및 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