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 들꽃 장 도영의 들꽃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많이 볼수있는 실잠자리의 사랑을 소개합니다. 

11.실잠자리의 사랑.

아주 작은 그래서 일반인들의 눈에는 잘 띄지도 않는 실잠자리의 사랑을 담기 위하여 몇일동안 오전10시경부터 저녁때까지 관찰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된일이 도대체 사랑을 나누질 않는 거에요. 다시 며칠이 흐르고 아침 일찍 새벽에 카메라 들러메고 나와서 지켜보았습니다. 해가 뜨고 나서 아침 7시경이 되니 실잠자리들이 서로 짝을 찾아 대쉬를 하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아침7시30분경에 담은것 같습니다. 

 
모기한테 뜯기면서 잠자리들이 놀라서 도망갈까보아 살금 살금. . . .

 
방향이 맞지않으면 방향을 맞추기 위해서 엎드린체 소리도 안나게 흔들림 없게 조심 조심해서 이동하여 렌즈를 맞추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휘리릭~ 날아가 버리면 정말 이마에 땀만 나지요.
정말 실잠자리 하고 털이슬 담을때가 모기한테 제일 많이 물리는 것 같아요. 두놈다 작고 예쁘고 모두다 습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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