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11년 여름철 성수기 안전관리에 투입될 인명구조요원을 대상으로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 대처 가능한 인명구조요원 양성과정을 시범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11. 22(월)부터~ 11. 26(금)까지 5일간 실시되는 금번 실시되는 인명구조교육은 (사)한국 해양구조단 본부와 해양경찰 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내 수영장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인명구조술, 심폐소생술 등 구조전문화 이론교육을 이수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금번 인명구조요원 양성 프로그램은 제주에 이어 전국 2번째 실시되는 과정으로 인명구조자격증 취득을 통해 보다 낳은 연안해역 안전관리 체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향후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 밝혔다.
 
 올해 통영해양경찰서는 관할 20개 해수욕장에 7월, 8월 2개월동안 전년 대비 약 300% 증원된 130명의 구조요원을 투입하고 심장 제세동기 등 장비 100여점을 보강 안전관리,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31건의 안전사고중 67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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