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거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종명 의원이 선출됐다.

거제시의회는 2일 제1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현 의장인 황종명 의원을, 부의장으로 강연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에 선출된 황종명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장의 중책을 맡아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거제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대한 엄숙한 책임과 사명감이 밀려온다”며 “거제의 꿈과 미래를 위해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반기 2년 동안 많은 일들을 해냈다. 이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동료의원 여러분과 새로운 시대, 희망찬 거제의 미래를 지향하는 시민들의 바램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임기동안 거제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서로 신뢰하고 격려 하면서 거제의 새로운 창조를 설계하고 건설해 나가는데 함께 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황종명 현 의장과 이행규 의원, 김두환 의원 등 3명이 나서 황종명 현 의장이 9표, 이행규 의원 3표, 김두환 의원이 3표를 얻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강연기 의원이 8표, 윤부원 의원이 7표를 얻어 강연기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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