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이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열었다.

전교생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선서하고 준비운동으로 대회의 막을 올렸다.

 
반별 대항전으로 놋다리밟기, 단체줄넘기, 씨름, 림보, 농구, 피구, 전략줄다리기, 줄다리기, 몸빼 입고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한 명도 빠짐없이 한 종목 이상 출전하도록 해서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몸빼 입고 달리기나 선생님이 참여하는 교사 이어달리기 종목을 추가하였는데 운동장을 전력 질주하는 모습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응원했다.

학급마다 개성을 살린 일명 ‘반티’를 입고, 신세대다운 기발한 문구로 현수막과 피켓을 만들어 열띤 응원전을 펴며 단합을 과시하기도 했다.

교실과 수업에서 벗어나 선생님과 학생들이 신 나게 달리고 목청껏 소리도 질러 보며 여러 운동 경기를 함께하는 가운데 학교생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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