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1월 18일 시공공청사에서 지방세정 발전방향 모색과 지방세 담당공무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0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청 세정과장 및 거제시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은 물론 지방세 신(新) 세원(稅源) 발굴과 납세자 편의시책 도입,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 등 18개 연구과제 중 8개 우수 과제를 선정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 결과 과세관청의 입장이 아닌 납세자의 시각에서 『재산세 세부담 상한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표한 세무과 김민지 직원이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농협중앙회 본사 서비스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정진희 강사를 초청 체납자의 전화응대 요령 등 1시간 동안 차별화된 친절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 중 제도개선 사항에 대하여는 상급기관에 개선을 건의하고, 시에 도입 가능한 납세자 편의 시책은 지속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회는 참석한 지방세 업무 담당공무원들의 공정과세 및 납세자 신뢰세정 구현을 다짐하는 결의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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