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마전초등학교(교장 김석상)는 15일,제4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 체육관에서 간소하지만 선생님과 제자와의 사랑과 정이 담뿍 담긴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은 강지은(5학년 3반) 어린이의 감사 편지 낭송에 이은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조창섭 교감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은 늘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지금의 선생님뿐 아니라 예전의 선생님께도 똑 같은 마음으로 존경해야 한다"며 당부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스승’에 대한 인식이 점차 약화되고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요즘, 비록 짧았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시간을 보내어 스승과 제자와의 사랑을 몸소 체험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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