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는 5월 9일 학생들의 아름다운 정서를 길러주고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교내 종합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초등저학년(1-2학년), 초등중학년(3-4학년), 초등고학년(5-6학년)으로 부로 나누어 초등저학년은 경필쓰기 분야, 초등중학년과 초등고학년은 시/시조/생활문/편지글/독후감 5부문 중 1부문을 선택해 참가했다.

 
이번 교내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각 부문의 학생들은 7월 중순에 있을 교육청 지원 백일장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5학년 김민규 학생은“어버이날을 맞아 편지글을 택하여 할머니께 효 편지를 썼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편지를 쓰면서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편지에 진심을 담아 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은지 교사는 “다양한 백일장과 독서행사를 통해 독서 분위기를 조성과 올바른 글짓기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백일장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문장력 및 문학에 대한 소양을 길러주고 학생들에게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거제중앙초는 독서릴레이와 더불어 ‘책이랑 놀아요!’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부문의 백일장과 각종 독서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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