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김석상)는 지난 7일, 학생·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노래 부르기 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남교육 특색사업의 하나인 ‘노래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면서 유대감을 기르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통하여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연습한 것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학생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의 합동 오카리나 공연, 거제 윈드 오케스트라의 찬조공연으로 학부모에게는 추억과 열정을, 학생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축제의 장이 됐다.

김석상 교장은 “이 대회를 위해 참가한 모든 팀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 많은 대화, 많은 화합이 있었는지 짐작이 간다”며 “늘 노래가 가정에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GIBNEWS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