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인협회 윤윤석 회원이 월간 시사문단 2012년 4월호에 ‘폐왕성지’외 2편으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윤씨는 당선 소감에서 “한 조각구름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무상함에 잠몰되는 인생의 황혼기에 문학이라는 큰 힘으로 붉게 물든 저녁놀을 원고지 삼아 지친 하루의 몸을 재충전하며 하늬바람과 같은 편안한 안식의 시를 쓰며 청마의 생가가 지천에 있는 시골 한적한 전원 속에서 문학의 뿌리를 내리며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생을 교육자로 퇴임한 윤씨는 둔덕중학교 이사장, 거제문인협회 회원으로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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