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는 사회책임투자(SRI) 척도로 활용
- 국내 423개 상장사중 조선업종 유일선정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2일 지속경영 평가사 에코프론티어로부터 ‘2011년도 지속 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에코프론티어에서 국내 423개 상장사를 평가해 기업 지속가능성을 7단계 등급(AAA-CCC)으로 나누는데, 최고 등급인'AAA등급'을 받은 50개 기업중에 조선업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 평가는 환경리스크, 환경수익 기회등 환경적 측면과 기업 지배구조 및 인적자원관리, 이해관계자 전략, 제품·서비스, 이머징마켓 전략 등의 사회적 측면을 종합해 결정한다.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는 국내외 자사운용사에 제공돼 사회책임투자(SRI) 척도로 활용되며, 지속가능 경영 우수기업의 경우 기업투자유치활동의 주요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 HSE 추진팀 이인복 전무는 “최근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그 활동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며, “ 투자자뿐만 아니라 고객(선주)의 환경경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가치를 높이는데 힘쓰며, 환경친화적 경영을 선도하는 회사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코프론티어는 2005년부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되고 있는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기업 선정에 아시아 사회책임 시대의 기업평가 기준 (ESG) 리서치 파트너로서 한국 및 중화권 ESG DB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지속가능성평가 및 투자자문기관인 MSCI(구 Innovest)와 제휴하여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진의 친환경 의지 및 환경보호, 친환경 정보의 공개,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면을 인정받아, 2011년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100대 기업 그린랭킹”에서 13위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한겨레 경제연구소와 ERISS(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로부터 각각 한국 CSR 30대 우수기업, 대한민국 100대 상장기업 지속가능지수 14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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