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남상태 대표이사)은 10일 통영제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투어와 선박건조과정 등 조선산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옥포조선소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건조중인 선박과 해양플랜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대강당에서 조선․해양산업 및 회사소개, 선박건조과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조선산업의 이해를 도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거제교육지원청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학교에서 방문요청 시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참석한 김정원 학생은 “미래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와 대우조선해양에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줘 진로와 직업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새로운 목표와 꿈이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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